불교여성개발원(원장 박순)은 ‘생태적인 삶, 그대로 붓다의 가르침’을 주제로 생태특강을 연다. 불교생태콘텐츠연구소와 공동으로 여는 이번 생태특강에 대해 여성개발원은 “생태적인 교리를 경전 속에 가둘 것이 아니라 이제 생활 속에서 풀어내야 할 시점이 도래했고, 이에 발맞춰 지혜로운 여성들의 모임인 불교여성개발원에서 의식 전환과 실천의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생태특강은 지난 28일 첫 강좌를 시작으로 오는 9월11일, 9월18일, 9월25일 오후4시부터 5시30분까지 불교여성개발원 교육관 지혜실에서 열린다.
9월11일엔 최원형 불교생태콘텐츠연구소장이 ‘기후변화 시대, 종교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을 펼치고, 9월18일엔 김익중 동국대 의대 교수가 ‘나는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하게 살고 싶다’를, 마지막 특강인 9월25일에는 농부이자 작가인 전희식 씨가 ‘아름다운 후퇴, 생태적인 삶’을 주제로 특강을 하게 된다. 한주영 불교여성개발원 사무처장은 “기후변화는 전 세계인의 최대이슈가 되고 있고, 지난 6월 가톨릭의 최고 수장인 프란치스코 교종이 생태회칙을 발표하는 등 종교계에서도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며 “이번 생태특강은 기후변화와 더불어 식량문제, 기후변화의 대안으로 한때 떠올랐던 원자력 에너지와 방사능의 문제, 그리고 그 대안인 생태적인 삶까지 짚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불교신문3132호/2015년8월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