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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N>참회의 시간 딛고 다시 사회로   2016-06-01 (수) 15:06
불교여성개…   6,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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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으로 활기가 넘쳐야 할 시기지만 잘못된 선택으로 사회와 격리된 채 반성과 재기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이 있습니다. 소년원 시설인 안양 고봉중·고등학교 학생들도 마찬가지인데요.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학생들의 참회와 재기를 돕는 법회가 열렸습니다. 정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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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교정시설 고봉중·고등학교

높은 담장과 철문 하나로 사회와 격리된 이곳에
참회와 재기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또래 친구들처럼 자유로운 생활을 누릴 수는 없지만 오늘은 재능을 살려 그림도 그리고 노래도 부르며 이전의 순수함을 마음껏 즐깁니다.

불교여성개발원이 11일, ‘자비로운 마음, 풍요로운 세상’을 주제로 고봉중고등학교에서 봉축행사를 열었습니다.

INT- 심연홍 / 불교여성개발원 교정교화센터장
( 어머니 같은 따뜻한 마음으로 항상 아이를 대하려고 했고 그런 의미로 봉축행사에도 아이들이 이시간만이라도 부처님오신날을 계기로 해서 즐겁고 스트레스도 풀고 그것을 계기로 해서 정서가 좀 안정이 되고 이런 목적까지 기대를 하면서 이런 행사를 개최를 하고 있습니다. )

삼귀의와 봉축사로 시작된 법요식은 고봉불교반 선재합창단이 부른 ‘우리도 부처님같이’로 의미를 더 했습니다.

이어진 2부 문화행사에서 학생들은 장기자랑과 동국대학교 댄스동아리의 춤, 인디밴드 ‘요술당나귀’ 공연 등으로 닫힌 마음을 열고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INT- 송화숙 / 고봉중·고등학교장
( 저희 학교의 학생들은 일반학교의 학생들과는 다르게 가정법원 판사의 보호처분 송치에 의해서 저희학교에 들어오게 돼요 중학교 고등학교 교육과 더불어 직업인으로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자립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직업능력개발훈련을 함께 시행해 오고 있습니다. )

잘못된 선택으로 격리된 생활을 이어가고 있지만 이날 하루 누구보다 활기찬 웃음을 되찾은 청소년들은 부처님처럼 살기를 발원하며 사회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BTN뉴스 정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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