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여성개발원(원장 이은영)은 지난 16일 불교여성개발원 회의실에서 변도윤 여성부 장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변도윤 장관이 여성단체를 직접 방문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정부 정책에 대한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 장관은 여성부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어린이 성폭력과 가정폭력 예방, 결혼이주여성지원 등 여성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불교여성개발원과 협력하는 관계를 이어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이은영 원장은 본원 소개와 조직, 주요사업을 소개한 뒤 “국책 프로젝트 안배에 있어 묵묵히 일해 온 불교계는 소외돼 왔다”고 지적하며 “상호 협력을 위해 사업 수행 시 종교적 안배를 고려해 불교계도 많은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게 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사회적 약자를 자원할 수 있는 복지회관이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불교여성개발원 이사장 혜총스님도 “여성부에서 하는 일에 불교계가 지원하고 도와줄 것”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특별자문 법성스님, 김인숙 전원장, 이인자 초대원장을 비롯해 여성부 관계자 6명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홍다영 기자
[불교신문 2487호/ 12월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