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다잉 운동본부와 성폭력상담소를 설치해 소외된 노인과 여성들에게 손을 내밀어 부처님의 자비정신을 실천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불교여성개발원은 제2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김인숙 원장의 후임으로 한국외대 이은영〈사진〉 법학과 교수가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이사회는 또 불교여성개발원 산하 지혜로운여성 이사장으로 이 원장을 함께 추대됐다.
이 신임 원장은 11월 27일 정식 취임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소외계층 돌봄에 대한 여성의 역할을 확대시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 원장은 “11월 5일 ‘웰다잉 문화운동을 위한 불교의 과제’를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웰다잉운동본부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며 “요양보호사 파견과 접목시키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교육사업으로 전문가 뱅크를 형성하고, 아동, 청소년, 부부 등 다양한 성폭력 피해자를 상담·지원하는 활동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972호 [2008년 11월 03일 1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