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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신문]우리가 불교주춧돌 - 불교여성개발원   2008-10-01 (수) 18:21
불교여성개…   10,330












우리가 불교주춧돌 - 불교여성개발원















▲ 불교여성개발원 ‘특별한 만남’ 8월 강좌에서 김인숙 원장이 강의하고 있다.

“여성불자들에 정법 전달”

한국불교 재가자의 대다수는 여성 불자들이다. 심지어는 한국불교를 유지하는 힘이 여성 불자들에게 있다는 말도 한다.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이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체계적으로 전하며, 여성 불자로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단체가 있다. 불교여성개발원이 바로 그곳.

대승불교의 전통을 잇는 한국불교의 기존 모습은 기복 불교와 개인불교의 점철, 이를 타파하기 위해 여성 불자들에게 올바른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고 힘을 모아 대사회적으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조직의 필요성이 대두돼 2000년 불교여성개발원 준비위원회가 결성됐다.

준비위원회 결성에 앞서 조계종 포교원과 여성 불자 활동가가 중심이 돼 1999년 서울 강남 봉은사에서 ‘여성 불자 새로운 흐름 모색 워크샵’이 개최됐으며, 발족할 단체의 명칭이 논의됐다. ‘불교여성 교육원’ 등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으나, 교육과 실천 그리고 연구 등의 성격을 포함해야 하기에 ‘불교여성개발원’으로 확정됐다.

정관과 사업안 등을 정한 준비위원회는 2000년 11월 창립법회를 봉행하고 여성 불자들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교육과 연구 등의 사업을 시작했다.

교육사업으로는 ‘불교여성강좌’, ‘경전으로 보는 여성’, ‘양성평등교육’, ‘여성리더십교육’ 등이며,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여성 불자들에 관한 국내외 논문을 모은 《불교여성학 연구 목록집》도 발간했다.

이어 핵가족화와 도시화 등에서 오는 사회문제의 해결을 위해 여성 불자들이 나서야 한다는 취지에서 ‘행복한 가족 만들기’프로젝트를 기획해 ‘혼인 준비 교실’, ‘행복 가정지킴이 교육’, ‘불교 가족복지 교육’ 등을 진행했다.

더불어 지도자 발굴을 위해 ‘여성불자 108인’을 격년으로 선정했으며, 여성 불자들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소식지《우바이 예찬》을 2004년 3월부터 격월로 발간하고 있다. 그 외 교도소교화활동과 주변단체와의 연대사업도 활발히 펼쳐 여성 불자들의 목소리를 대사회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올해부터는 다문화가정에 눈길을 돌린다. 결혼이주 여성과 그 가정 그리고 아이문제 등은 아무런 준비 없이 이들을 받아들인 한국사회에 다양한 문제가 드러나고 있어 결혼이주 여성이 한국에 쉽게 정착하도록 돕고 이들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데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지금까지 다양한 교육과 연구사업 등을 통해 인연을 맺은 이들을 대상으로 조직 사업도 조심스럽게 구상하고 있다. 이같은 구상의 일환으로 지금까지 세 번에 걸쳐 선정한 ‘여성불자 108인’과 여성리더십교육 수료자 등에 대한 모임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주영 사무국장은 “이같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성불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지만 ‘비구니 스님 차별에 관한 종헌 종법 개정’, ‘사찰내 놀이방 설치’ 등은 미해결 과제로 남아있다”며 “여성불자들의 권익신장과 올바른 정법 실천을 위해 정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8년 9월 2일 화요일 이권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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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신문]본원 한주영 사무국장 특별기고, 제10차 세계여성불자대회를 다녀와서 
[법보신문]다문화 가정 돕는 전문 인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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