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문화연구원 연속 강좌
한국교회인권센터와 종교문화연구원은 일상 속에서 흔히 쓰는 용어로 무궁무진한 종교의 세계를 알아보는 연속 강좌를 시작했다. 13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을지로 2가 향린교회에서 열리는 이 강의에는 이슬람학을 전공한 박현도(이화여대 강사)씨가 ‘경주는 신라학의 메카, 성남은 춤의 메카 - 이슬람에서 메카라는 말’이라는 내용의 강의를 하는 것을 비롯, 최대광(종교학·감신대), 전병술(동양철학·건국대), 오문환(정치학·경희대), 원용성(불교학·동국대), 오지섭(종교학·서강대), 최준식(종교학·이화여대) 교수 등이 기독교와 유교, 민족종교, 불교 등의 핵심용어로 이들 종교와 한국인의 종교성 등을 강의한다.
한편 13일 성공회 박태식(신약성서학) 신부가 ‘안정환은 길잃은 어린양, 백남준은 예언자-어린양과 예언자를 통해 본 그리스도교’란 주제로 진행한 첫 강좌에서는 다양한 종교적 배경을 지닌 시민과 학자들이 참여, 기독교 성경 속의 우리말 용어를 놓고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불광사, 창립 33주년 기념강연
서울 송파구 잠실의 도심 사찰 불광사는 창립 33주년을 기념, 조계종 불교여성개발원 산하법인인 ㈜지혜로운 여성과 함께 ‘가정과 불교’를 주제로 한 연속 대중강연을 개최한다.
다음달 10일부터 11월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불광사 불광 교육원에서 개최되는 이 강좌에서는 김종서 전 덕성여대총장, 최훈동 한별정신병원장 등이 강사로 참여, 가정의 의미와 부부 및 자녀 관계 등을 재조명한다. 또 가족간 대화를 통해 가족 구성원 간의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는 방안과 불교적 가치관에 입각한 가정문화 만들기도 모색한다. 1974년 9월 광덕스님이 창립한 불광회를 모체로 출발한 불광사는 창립 30여년 만에 한국을 대표하는 도심사찰로 성장했다.
경북 청량사 ‘산사음악회’
경북 봉화군 청량사(주지 지현스님)는 다음달 6일 오후 7시 경내 특설무대에서 ‘장사익의 별빛 나들이’란 제목으로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소리꾼 장사익을 비롯해 정재열의 재즈밴드, 아카펠라그룹 솔리스트, 재즈뮤지션 최선배, 해금 연주자 하고운 등이 출연한다. 청량사는 2001년 이후 매년 산사음악회를 열고 있다. 054-672-1446
태고종 봉원사 영산재보존회(회장 환우스님)는 다음달 26~31일 베트남 호찌민 국립극장에서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靈山齋)를 시연한다. 베트남에서 영산재를 시연하는 것은 처음으로 범패 보유자 김구해씨 등 30여 명이 무대에 오른다. 영산재는 석가모니가 영취산에서 설법하던 장면을 의례화한 것으로 죽은 영혼을 천도하는 불교전통의식인 49재 가운데 하나이다. 02-392-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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