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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여성개발원 조직·사업안 확정
27일 창립식 갖고 본격 출범
27일 출범하는 불교여성개발원 조직체계와 참여인사 명단이 확정됐다.
포교원 주도로 출범하는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여성개발원은 종단 중진스님과 재가 지도자들로 이루어진 고문과 최고 의결 기구인 이사회, 상설조직 상임위원회와 산하 4개위원회 지역조직 사무처와 특별자문위원회 자문위원회 후원회로 조직 체계를 갖추게 됐다.
불교여성개발원 사업을 성안, 실행할 위원회는 연구·교육, 가정 ,대외협력,여성복지등 4개분야로 구성된다. 이사진에는 창립준비위원장 이인자(경기대)교수를비롯, 왕선자(부산여성불자회 회장), 배금자(해인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조은(동국대) 이은영(외대)교수등 12명이 참여하며,
비구니 중진스님들이 특별자문위원으로, 상임위원회에는 소장 학자와 교법사, 사찰 교계단체에서 근무하는 종무원, 포교사 사회복지사, 사찰신도회 간부등 30여명이 참여한다.
불교여성개발원은 국내외 불교여성학 연구 현황 소개 부모교육등 일부 사업안을 확정한데이어 18일 창립 이사회에서 준비위가 마련한 사업을 검토, 최종 마련한다.
불교여성개발원은 지난해 4월 논의를 시작한 후 그간 워크숍 강의 설문조사를 통한 의견 수렴작업을 거쳐 2년여만에 빛을 보게됐다. 창립식은 27일오후 5시 송현클럽에서 열린다.
朴富英기자bypark@buddhism.or.kr
[1791호, 기사종합] 2000-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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