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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불교신문]“포교사 10만명 시대로 확대… 불교역사 장식 할 것”   2014-04-04 (금)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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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교사 10만명 시대로 확대… 불교역사 장식 할 것”포교사단, 3월 9일 ‘포교사의 날’ 기념법회 거행


2014.03.09  20:24:04

이나은 기자  |  oasis1983@hanmail.net


 
▲ 김기병 포교사단 초대단장이 ‘붓다로 살자’ 전법선언문을 낭독했다.

“저희 포교사들은 중생의 아픔을 내 아픔으로 여겨 한 생명 빠짐없이 평화와 행복의 길로 이끌었던 붓다의 고귀한 삶과 정신을 따라 저희들 또한 지금 여기서 거룩한 붓다로 살겠습니다.”

전국 포교현장에서 활발한 전법활동을 하는 조계종 포교사가 한자리에 모여 포교사단의 새로운 도약을 발원하고 한국불교 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포교사단(단장 곽명희)은 3월 9일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포교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포교사의 날’을 제정하고 ‘포교사단 출범 14주년 및 포교사의 날 기념법회’를 거행했다.

행사에는 포교원장 지원 스님, 중앙종회포교분과위원장 장명 스님, 포교부장 송묵 스님, 조계사 주지 도문 스님, 월정사 포교국장 석상 스님, 통도사 포교국장 선본 스님, 불교여성개발원 정경연 원장, 중앙신도회 임장수 부회장, 포교사단 초대단장을 역임한 김기병 단장 등 역대단장을 비롯해 부산, 대구 등 10개 지역 포교사 및 제19회 포교사고시 합격자 859명 등 총 1500여 명이 참석했다.

  
▲ 행사에는 포교원장 지원 스님, 중앙종회포교분과위원장 장명 스님, 포교부장 송묵 스님, 조계사 주지 도문 스님, 월정사 포교국장 석상 스님, 통도사 포교국장 선본 스님, 불교여성개발원 정경연 원장, 중앙신도회 임장수 부회장을 비롯해 포교사단 초대단장을 역임한 김기병 단장 등 역대단장 등과 함께 광주, 부산, 대구 등 10개 지역 포교사 및 제19회 포교사고시 합격자 859명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 △단기ㆍ단장 입장 △삼귀의ㆍ반야심경 △경과보고 △전법선언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포교원장 지원 스님은 격려사에서 “조계종단에 5천여 명의 포교사들이 종단의 특별한 지원이 없음에도 오직 전법을 위해 솔선수범해 흔쾌히 포교현장으로 나아가는 모습은 정말 자랑스럽고 아름답다”며 “조계종 통합종단 출범의 3대 지표는 포교, 역경, 도제양성이다. 그 중에 포교가 핵심을 이루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라며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 이어 스님은 “포교사단의 앞날이 일신 우일신하고 그 발걸음 또한 지혜를 열어 시대의 무명과 어두움을 밝히고 많은 사람들을 행복의 길로 이끄는 보람찬 발길이길 발원한다”고 전했다.

  
▲ 곽명희 포교사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의 포교사단 성과는 단지 시작일 뿐이며, 디지털 시대에 새로운 포교전략이 절실해지고 있는바 정보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마인드와 무한한 잠재력을 향상시켜 포교현장을 담당할 포교사 10만명 시대로 확대해 한국불교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새로운 각오가 필요하다. 오늘 이 순간부터 또 다른 미래를 향한 글로벌 포교로 힘차게 나아가자”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앞서 곽명희 포교사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포교사들은 그동안 포교현장에서 어려움을 스스로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여기며 자발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하면서 포교사단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었다. 그 결과 5천여 포교사들이 전국 11개 지역단에서 310개 포교팀의 구성원으로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며 “지금까지의 포교사단 성과는 단지 시작일 뿐이며, 디지털 시대에 새로운 포교전략이 절실해지고 있는바 정보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마인드와 무한한 잠재력을 향상시켜 포교현장을 담당할 포교사 10만명 시대로 확대해 한국불교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새로운 각오가 필요하다. 오늘 이 순간부터 또 다른 미래를 향한 글로벌 포교로 힘차게 나아가자”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기병 포교사단 초대단장이 ‘붓다로 살자’ 전법선언문을 낭독했다. 김기병 초대단장은 “붓다처럼 자연과 사람을 고귀하게 맞이하여 말하고 행동하겠습니다. 그렇게 하여 자타가 함께 행복한 붓다처럼 당당하게 나아가겠습니다. 나와 너, 우리 모두가 붓다임을 한시도 잊지 않으며 온 세상이 생명 평화공동체가 되는 그날까지 붓다로 살기 위해 쉼 없이 정진하고자 하오니 거룩한 삼보이시여, 저희들의 굳은 서원이 이뤄지도록 지켜주소서”라고 선언한 뒤, 선언문을 포교원장 지원 스님에게 전달했다.

  
▲ 이날 포교사단은 총무원장상, 포교원장상, 총재상, 단장상을 개인과 단체 부문으로 나누어 총 62팀에 수여했다.

이날 포교사단은 총무원장상, 포교원장상, 총재상, 단장상을 개인과 단체 부문으로 나누어 총 62팀에 수여했다.
총무원장상 개인 부문에는 안창균 충북지역단 포교사가, 단체부문에는 전북지역단 사찰문화해설1팀이 수상했다. 포교원장상 개인부문에는 부산지역단 김원순 포교사외 5명과 단체부문에는 서울 북부지역 군1팀 외 5팀이 상을 받았다. 총재상 개인부문에는 서울지역단 김지태 포교사외 10명과 단체부문에는 서울 동부지역 군1팀 등 10팀이 수상했다. 단장상 개인부문에는 서울지역단 김진국 포교사를 비롯한 16명 포교사와 단체부문에는 서울 서부지역ㆍ교정교화팀 등 14팀이 상을 받았다.

조계종 포교사단의 역사는 1982년 3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제1차 포교사 워크샵을 도선사에서 실시하고 240명의 포교사를 배출하면서 포교사 제도가 시작됐다. 이후 1999년 포교사들에게 제1차 분야별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부산경남, 대구경북, 광주전남, 서울경기, 미주LA포교사단 등 전국 7개 지역 단이 출범했다.
2000년 3월에는 1200명의 포교사가 조계사에 모여 김기병 포교사를 포교사단 초대단장으로 선출해 전국에 7개 지역단을 둔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으로 출범했다. 같은 해 포교사단 ‘무소유실천운동본부’가 행정안전부로부터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허가를 받아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정신에 입각해 시민의식을 개혁하고, 무소유 정신을 사회에 구현해 바르고 깨끗한 사회 건설을 위한 다양한 포교 활동을 해오고 있다.

현재 포교사단에 소속된 5천여 포교사들이 전국 11개 지역단에서 310개 포교팀의 구성원으로 어린이, 군부대, 교도소, 새터민법회지원 교정교화, 전통불교문화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편 포교사단은 올해 첫 행사를 계기로 매년 3월 2째 주 일요일을 ‘포교사의 날’로 정하고 포교사의 노고를 격려하는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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