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대변인, 여성가족부 장관 내정
여성불자108인, 진각복지재단 이사 등 정계 내 불교통
새정부 첫 여성가족부 장관에 불교통인 조윤선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이 내정됐다.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원장 김용준)는 17일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박근혜 정부 제3차 인선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인수위는 여성가족부 조윤선 대변인 외에 ▷미래창조과학부 김종훈 美 벨연구소장 ▷통일부 류길재 한국북한연구학회장 ▷농림축산부 이동필 농총경제연구원장 ▷산업통상자원부 윤상직 지식경제부 제1차관 ▷보건복지부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 ▷환경부 윤성규 한양대 연구교수 ▷고용노동부 방하남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국토교통부 서승환 연세대 교수 ▷해양수산부 윤진숙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본부장도 장관 내정자로 발표했다. 조윤선 장관 내정자는 2002년 제16대 대선 당시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공동대변인을 맡으며 정계에 입문했다. 2007년 이명박 대통령의 선거대책위원회인 '대한민국 국민성공캠프'에 합류했고, 2008년 제18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금뱃지를 달았다. 최장수 한나라당 대변인(2008년 3월~2010년 1월)을 지냈지만 제19대 총선에서 서울 종로구 공천 탈락해 야인생활을 하기도 했다. 이후 박근혜 당선인의 대선후보 경선캠프 대변인, 당 대변인 겸 중앙선대위 대변인, 당선인 대변인을 맡아 박 당선인의 '입'으로 통했다. 조 내정자는 불자 국회의원 모임인 정각회 소속으로 대표적인 불교통이다. 2011년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의 프랑스 파리 방문 때 동행해 조계종의 파리 현지 및 유네스코 행사 등에 동참하기도 했다. 같은 해 <문화가 답이다>라는 책을 출간해 불교문화가 대부분인 우리 민족문화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고,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특별위원회의 원내 특위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문화체육 부분에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때문에 조윤선 내정자가 새정부 첫 문화부 장관에 내정될 것이라는 추측도 있었다. 조 내정자는 불교계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활동해 왔다. 지난 2010년 박계동 이사(한나라당 의원) 후임으로 진각복지재단(대표이사 혜정) 이사에 선임됐고, 지난해에는 제5차 여성불자 108인으로 선정됐다. 조윤선 내정자는 인수위 발표 직후 "대한민국의 여성 정책이 세계와 겨룰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여성가족부장관 내정 소감을 밝혔다. ▷1966년 서울 출생 ▷서울대 외교학과 ▷제33회 사법고시 합격 ▷김&장법 률사무소 변호사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후보 선대위 공동대변인 ▷한국씨티은행 법무본부장(부행장) ▷한나라당 대변인 ▷18대 국회의원 ▷19대 총선 선대위 공동대변인 ▷박근혜 대통령후보 캠프 공동대변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http://www.bulkyo21.com/news/articleView.html?idxno=20415 <조윤선 여성가족부장관 약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