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여성개발원이 앞으로 10년을 바라보는 뜻 깊은 불사를 전개합니다. 여성 불자들이 가진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공간인 불교여성광장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바자회를 기점으로 불교여성광장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김애주 불교여성개발원장은 6월2일 불교여성108인회(회장 김인숙) 주관으로 열린 ‘불교여성광장 건립기금 마련 바자회’에서 “여성 불자들의 역량을 한데 모을 공간 마련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불교여성개발원이 창립한 10년 동안 여성불자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구축, 대사회 활동 등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이젠 한국불교의 발전을 일궈가기 위한 초석으로 구성원을 비롯해 여성불자들의 역량을 결집해야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이어 “이를 위해 여성불자뿐 아니라 모든 불자들이 교육이나 모임 등을 통해 한국불교 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열린공간이 필요함을 절감했다”며 “불교여성광장은 불자들이 상구보리 하화중생의 삶을 전개할 수 있는 기반이자 불교문화와 예술, 학문 등 모든 분야의 중심이 되는 상징정인 공간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불교여성개발원은 바자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불사에 돌입, 수익금을 전액 건립 기금으로 적립한다. 또 8월 중에는 ‘불교여성관장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기금 마련 및 동참자 모집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 원장은 “10년을 바라보고 진행될 불사인 만큼 사부대중의 정성을 십시일반 모아 한 걸음 한 걸음 신중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02)722-2101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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