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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불교] 3대종교 저출산고령화시민연대 발족   2005-10-06 (목) 15:47
불교여성개…   7,834

출산장려·자녀양육 정책제안


불교 등 3대 종교 9월 정책포럼 개최
저출산고령화시민연대 발족, 국민운동


심각한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불교·천주교·개신교 등 종교계가 뜻을 모았다.
불교여성개발원(원장 김인숙)·한국기독교총연합회 가정사역위원회(위원장 송길원)·한국천주교주교회의 가정사목위원회(위원장 이기헌)는 지난달 29일 정동 성프란치스코 교육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출산고령화 대책 시민연대’ 공식출범을 알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조계종 포교원 포교부장 일관스님·불교여성개발원 김인숙 원장·한국천주교회의 가정사목위원회 이기헌 위원장·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정사역위원회 송길원 위원장 등이 참석, 공동사업 방안을 모색했다.
시민연대는 발족취지문에서 “국내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는 자녀의 수)은 2003년 1.19명으로 세계 최저”라며 “저출산 현상은 결과적으로 노동력 부족과 인구 고령화로 연결돼 사회구조의 불균형을 초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민연대는 “출산장려·자녀양육을 위한 국가정책 및 지원시스템 현실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제안 활동과 국민홍보·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국민 개개인은 자녀출산이 단순한 개인적 차원의 문제가 아닌 미래사회의 운명을 좌우한다는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민연대는 향후 시민단체와 관련기관들을 대상으로 참여를 유도, 시민운동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불교여성개발원은 저출산고령화 대책방안으로 △연구전문위원회 구성을 통한 종합적 연구와 정책개발 및 지원 △교육을 통한 행복한 가정공동체 정착 △사찰내 놀이방 및 보육시설 확대·홍보 △중장년 여성보육도우미 교육양성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불교여성개발원 김인숙 원장은 “우리나라의 저출산고령화는 심각한 문제로 시급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며 “불교·천주교·개신교 각 종교의 복지시설과 병원을 중심으로 고령화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대발족을 제안한 송길원 목사는 “늦은감이 있지만 기독교도 낙태반대운동에 매진할 것”이라며 “결혼예비학교와 주례를 통한 출산서약운동·독거노인 지원체계마련·노인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목사는 또, “9월 중 종단 대표들이 만남을 갖고 정책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숙경 기자

 

[주간불교] 제20회 불이상 시상식 
[주간불교] 조계사신도회 이연숙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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