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여성개발원 김인숙 원장은 내달 6일부터 15일까지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포럼스페이스에서 ‘제2회 구슬꽃 이야기’(꽃과 나비-한폭의 동양화)를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김 원장이 직접 만든 브로치·목걸이 등 총1천5백여 작품이 전시된다.
김 원장은 “원래 구슬 모으는 것이 취미로 지난 25년간 영국·멕시코·인도·모로코 등지를 다니며 다양한 구슬들을 수집했다”며 “그렇게 모은 구슬들을 세팅하고 한 알 한 알 정성을 다해 직접 작업하다 보니 제작기간이 길어졌다”고 말했다.
화려하면서도 동양의 아름다움이 잘 표현된 김 원장의 작품은 외국인들에게도 호응이 높아 각국에서 전시회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김 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은 전액 여성불교 발전을 위해 보시할 계획이다. 김 원장은 “임기 중에 불교여성개발원을 법인화 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부터 준비작업에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또, “한국여성불교의 발전을 위해서 인재불사도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개발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김 원장은 지난 2003년 6월에 열린 제1회 전시회를 통해 거둬들인 수익금 전액을 티베트 유학생 후원 및 우리는 선우·재가연대 등 사회복지단체에 보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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