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불교 인재 양성에 주력”
“불교여성개발원이 여성 불자들의 중심단체로 우뚝 서려면 가장 시급한 문제가 여성 불교 인재를 양성하는 것입니다. 임기 중에 이를 최우선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11월 30일 서울 중구 서울클럽에서 열린 불교여성개발원 ‘창립 4주년 및 원장 이·취임식’에서 3대 원장에 취임한 김인숙 신임 원장은 불교 여성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불교여성개발원을 생의 회향처로 알고 열심히 일하겠다”며 △여성 불교인재 양성 △불교여성 네트워크 구축 △여성불교 회관 건립 △종교 여성들간 네크워크 형성 △가족 지원 등 5가지 중점사업 계획을 내놓았다.
김 원장은 이중에서도 여성 불교인재 양성, 불교여성 네트워크 구축, 회관 건립 모연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장학기금을 모금해 최소 한두 명의 여성 인재를 발굴, 미국 등 영어권 국가에 유학을 보낼 계획이다.
또 지역마다 흩어져 있는 불교 여성단체들과 협의해, 불교여성개발원의 지부를 설립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김 원장은 “시대가 변하면서 가족사회도 다양해지고 있는데 가정이 행복해져야 사회도 밝아진다”며 “다양한 가정 형태에 따라 개인행복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인숙 원장은 연세대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민대 사회과학대 학장을 역임한 김 원장은 현재 국민대 명예교수와 참여불교 재가연대 공동대표를 맡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발행일 : 2004-12-11
작성일 : 2004-12-09 오후 5:50:42
작성자 : 이강식 / sueryeon@manbulshinm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