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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생명존중사상을 바탕으로 호스피스 인력양성을 위한 전문 강좌가 마련됐습니다.
불교여성개발원 생명존중운동본부는 이번 강연을 통해 불교 호스피스 활성화와 저변 확대에 나설 방침입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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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늙고, 병들어, 죽는 것을 의미하는 생노병사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피할 수 없는 생노병사 가운데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불교사상을 통해 고찰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불교여성개발원 생명존중운동본부가 연 호스피스 강의에서, 대구의료원 지도법사 정법 스님은 “모든 중생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불교의 목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스님은 죽어가는 이들을 행복의 길로 이끌어 주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바로 ‘불교호스피스’라고 정의했습니다.
[정법스님/ 대구의료원 지도법사: 사람들을 행복한 데로 인도하는 것이 불교이다. 인도하신 분이 부처님이다. 불교호스피스는 임종해 가는 사람들을 행복의 길로 이끌어 주는 것을 배우는 것이다.]
임정애 생명존중운동본부 본부장은 불교에 담긴 생명존중사상을 고찰하고 이를 알리기 위해 자비까지 털어 4일간의 호스피스 강의를 마련하고 행사를 열었습니다.
건국대학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이기도 한 임 본부장은 “호스피스 활동을 하면할수록 웰다잉은 잘 죽기 위한 것이 아니고, 잘 살기 위한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특히 불자들이 호스피스 강의를 듣고 활동을 한다면, 남은 생을 자신 만이 아닌 모두와 더욱 의미 있고 행복하게 살고자 노력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임정애/ 생명존중운동본부 본부장: 불자들이 다시 한 번 죽는 순간을 생각하면 결론은 내가 부처님 말씀대로 계를 지키고 아름답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습니다.]
생명존중운동본부는 오늘에 이어 오는 18일과 23일 25일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생명존중사상과 호스피스’를 주제로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엽니다.
특히 모레 열리는 강연은 동국대 일산병원과 고려대 안암병원 등에서 온 모두 4명의 저명한 의대교수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스탠딩] BBS 불교방송은 모레 바로 이곳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호스피스 강의를 취재 촬영하고 추후 방송을 통해 보다 많은 불자들에게 불교 호스피스를 알릴 예정입니다.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BBS 뉴스 홍진호입니다.
(영상취재=남창오)
홍진호 기자 jino413@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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