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신문>
니르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4월3일 오후8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동서 음악의 만남’을 주제로 봉축음악제를 개최한다. 머니투데이 주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유네스코 세계 무형문화유산인 범패 찬불 콘서트와 니르바나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정통 클래식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다.
1부는 바리톤 김재일과 동국대 명화사 어린이 합창단이 함께하는 ‘예불곡’, ‘나는 거리의 만물박사’ 등을 시작으로 열리며, 소프라노 이정화와 거문고 명인 이재화의 협연 ‘산은 산 물은 물이로다’ ‘아 꿈속에서 살고 싶어라’ 등이 펼쳐진다. 특히 중요무형문화재 제16호 거문고산조 예능보유자인 이재화가 작곡한 풍류굿 ‘얼쑤’는 거문고와 클래식의 화합을 느낄 수 있는 무대다.
2부는 불교 음악이자 유네스코 세계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인 영산재(범패)와 오케스트라 협연이 이어진다. 현성스님을 중심으로 범패와 니르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이채로운 콜라보가 무대를 장식한다. 팝페라 가수 박완의 ‘지금 이 순간’ 등의 대중적 공연도 함께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이경민 기자 kylee@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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