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108과 법륜스님의 신혼여행(11.5) 스케치   2011-11-14 (월) 18:13
불교여성개…   2,791

영108 과  법륜스님  의  나게  나는  여행
                 - 법륜스님과의 대담 그리고 즉문즉설
 
  "법륜스님 불교청년에게 한소리 하다!"
 
 
  •   일시: 2011.11.5(토) 오후2시
  •   장소: 조계사 전통문화예술공연장
  •   주최: 불교여성개발원 영108
      (더 많은 사진을 갤러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의 글은 법륜스님 특강에 참여후기입니다. 고마운 글을 주신 윤효진(영108, 신혼영행 기획운영)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
불교는 새로운 바람을 원한다.
영108 윤효진(尹曉眞)
불교는 지금 새로운 바람을 원하고 있다. 젊은 바람 젊은 불교, 젊은 불자들이 원하고 있는 것은 바로 그것이었다.
우리는 불교의 젊은 바람을 애타게 기다리는 대신 직접 그 바람을 불러일으키고자 한바탕 잔치를 벌였다. 한국불교의 중심인 조계사 내 한국불교역사기념관 공연장에서 벌어진 축제는 영108인의 마음과 마음의 일체화를 이루는 불교와 젊은 불자들의 만남이었다.
'신(新). 혼(魂). 여.행' 그 이름만으로도 설레고 두근거렸다.
'BIP(Buddhist Identity Party) 옴파티' 이후 우리는 또다시 하나가 되었다.
영108인은 '만남-수행-나눔' 이라는 큰 뜻 아래 서로의 생각과 가치를 나누며, 젊은 불교라는 새로운 패러다임(Paradigm)을 만들어 가고 있었지만, 마음 한켠의 그 뜻 모를 먹먹함은 쉬이 사그라들지 않았다. 그 먹먹함은 무엇이었을까?
‘우리가 가는 길이 과연 올바른 길일까?’, ‘우리가 행하는 방법이 젊은 불자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일까?’, ‘과연 이게 맞는 걸까?’라는 의문은 불교로 하나된 영108의 일원이자 젊은 불교를 지향하는 우리의 마음속에서도 명쾌하게 해소되지 않았다.
지난 11월 5일, 그래서 우리 젊은 불자들은 이러한 의문을 직접 풀어보고자 핑크빛 신혼여행길에 오르게 되었다.
젊은이들과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정토회의 법륜스님과의 만남. '불교, 젊은 불교, 화합과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된 법륜스님과의 대담을 통해 우리에게 불교가 왜 좋은지, 타 종교와 비교해서 불교만의 장점은 무엇인지, 현대 젊은이들에게 강요나 주입이 아닌 공감을 통해 불교를 전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젊은이들이 불교라는 광장에서 어떠한 방법으로 만나서 무엇을 어떻게 나누고 또한 화합해야 하는지에 대해 심도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우리보다 먼저 그 길을 걸어오신 법륜스님의 말씀에 영108의 젊은 불자들은 무엇을 느꼈을까? 그 자리에서 우리가 구하고자 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우리는 진정 법륜스님에게 확실한 답을 듣길 원했던 걸까?
하지만 우리는 이미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알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단지 우리가 가고자 하는 방향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과 더 많은 젊은 불자들의 공감이 필요했던 것일 수도 있다.
우리는 이번 법륜스님과 함께 한 ‘신혼여행’을 통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우리가 추구해야 할 가치에 대해서 어렴풋하게나마 그 답을 얻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현재 불교는 젊은 불자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러나 지금 우리 불교는 젊은 불자들이 함께 모여서 나눌 공간이 없다. 이것이 우리 젊은 불자의 고민인 동시에 불교전체의 고민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을 우리는 바로 영108을 통해 실현하고자 한다.
불교의 출발은 지금으로부터 약 2500년 전 붓다와 다섯 명의 제자들로부터 시작되었다. 지금 우리는 그것을 108명으로부터 시작하려 한다.   
 [마침]
 

<승만부인사자후경> 출간! & 봉정식 봉행(12월3일) 
세계불교여성연합회장 크리스티 창 초청강연(10.25) 스케치